아르헨티나 부통령,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과 비트코인 및 BTC 채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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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통령,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과 비트코인 및 BTC 채권 논의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통령 빅토리아 비야루엘과 만난 자리에서 비트코인과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화산 채권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보도했다.
국가들의 비트코인 채택을 돕고 있는 JAN 3의 샘슨 모우는 “이번 만남은 라틴아메리카에서 비트코인 채택이 달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부켈레는 엘살바도르의 금융 시스템에 비트코인을 도입하려는 노력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상원을 찾은 부켈레는 비야루엘 부통령과 만나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관련 계획, 특히 화산 채권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나눴다.
부켈레와 비야루엘이 가진 짧은 대화에서, 비야루엘 부통령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갖고 싶었다. 정말로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켈레는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더 깊은 논의를 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비야루엘은 엘살바도르의 화산 채권에 대해 물었다. 부켈레는 아르헨티나 상원에서 발언할 기회를 감사히 여기며 이 프로젝트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접근 방식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인 리퀴드 네트워크를 통해 1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목표로 했다. 채권으로 모은 자금의 절반은 비트코인 구매에, 나머지 절반은 엘살바도르의 에너지 및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3년 12월,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사무국은 디지털 자산 위원회(CNAD)가 이러한 채권 발행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비야루엘 부통령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이기 전부터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밀레이는 비트코인을 통화에 대한 권한을 민간에 돌리는 도구로 평가,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전략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도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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