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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블루젤 등 5개 알트코인 ‘모니터링’ 대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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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블루젤 등 5개 알트코인 ‘모니터링’ 대상 지정 … 상장폐지 가능성


바이낸스가 블루젤(BLZ), CLV(CLV), 셀프키(KEY), 프로스퍼(PROS), 비트(VITE)를 ‘모니터링 태그(Monitoring Tag)’로 분류해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크립토DNES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모니터링 태그로 분류했다는 것은 해당 자산이 바이낸스의 엄격한 상장 기준을 충족하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 기준에는 프로젝트의 △약속 이행 △개발 품질 △거래 활동 △네트워크 안정성 등이 포함된다. 바이낸스는 해당 토큰들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조치에 따라 관련 알트코인 가격은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비트(VITE)는 약 25% 하락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프로스퍼(PROS)와 CLV도 각각 15.74%, 15.22%의 낙폭을 보였다. 이에 비해 셀프키(KEY)와 블루젤(BLZ)은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KEY는 초기 9% 하락 이후 7.35%까지 회복했고, BLZ는 12% 하락 후 4.54%로 안정세를 찾았다.


한편, 바이낸스는 펜들(PENDLE)과 세이(SEI)에 적용됐던 ‘시드 태그(Seed Tag)’를 제거했다. 이는 이들 토큰의 안정성이 개선됐음을 나타낸다. 모니터링 태그나 시드 태그가 지정된 토큰의 보유자는 90일마다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퀴즈를 통과해야 한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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