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개 주, SEC와 게리 겐슬러 ‘권한 남용’으로 제소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미국 18개 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위원들을 제소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은 14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관련 문서를 공유했다.
텍사스 주 등 공화당이 주지사인 18개 주의 공화당 법무장관이 서명한 이 소송은 SEC와 게리 겐설러 위원장이 3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시행을 통해 “심각한 정부의 권한 남용”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권한 남용으로 인해 주 정부가 경제를 규제할 권리가 침해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률적 근거없이 SEC가 권한을 행사해 각 주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취임 첫날 해임하곘다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맞물려 SEC의 변화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