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18개월 동안 100억 달러 비트코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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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18개월 동안 100억 달러 비트코인 매입–리버 파이낸셜
비트코인 전문 금융기관 리버 파이낸셜(River Financial)이 향후 18개월 동안 미국 기업의 10%가 총 10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5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버 파이낸셜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즈니스 비트코인 보유량이 2026년까지 하루에 204~519 BTC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일 때 하루에 1,220만 달러에서 3,110만 달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든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70만 BTC로, 연간 15만 BTC 가량 늘어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은 비트코인 전체 유통 공급량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기업이 총 보유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총 128억 2,0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대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은 14억 1,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테슬라(Tesla)는 5억 5,0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U.Today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2024년이 기관 비트코인 채택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리버 파이낸셜은 비트코인이 아직 주류 재무 자산으로 채택되지 않았지만, 2024년에는 주요 기업들의 채택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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