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디파이 중개업체 세금 신고 규정 확정… 2027년 시행
미국 국세청(IRS)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중개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의 총 수익을 보고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최종 확정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 규정은 디파이 중개업체가 전통 증권 중개업체와 유사한 역할을 하도록 요구하며, 사용자 거래 정보를 수집해 1099 양식을 통해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디파이 중개업체가 사용자 거래를 추적하고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1099 양식은 고용주를 통한 급여 이외의 소득을 보고하는 데 사용되는 문서로, 디지털 자산 거래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새 규정에 따르면 일부 디파이 업계 참여자는 고객의 이름과 주소를 포함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규정은 주로 디파이 프로토콜 자체가 아닌, 사용자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프런트엔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적용된다.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34167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