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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솔라나·XRP·라이트코인·도지코인 기반 ETF 승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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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솔라나·XRP·라이트코인·도지코인 기반 ETF 승인 연기


[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ana), XRP, 라이트코인(Litecoin), 도지코인(Dogecoin) 등 알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고 1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는 최근 SEC가 친암호화폐 행보로 비판을 받은 가운데 나온 조치로, 시간을 벌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인크립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SEC는 11일(현지시간) 총 6개의 알트코인 ETF 신청을 연기했다. 연기된 신청에는 솔라나, XRP,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기반 ETF가 포함됐다. 특히 솔라나 ETF 신청은 원래 오늘이 결정 기한이었으나, 이번 연기로 SEC는 해당 사안을 더 신중히 검토할 시간을 확보했다. 반면 XRP ETF는 원래 몇 달 후에야 결정 기한이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이번에 함께 연기됐다. 연기된 신청은 캐너리(Canary)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XRP ETF로, 비트와이즈(Bitwise)의 신청은 이번 연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SEC는  또 다른 XRP ETF 신청서를 인정했다. 이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제출한 것으로, SEC가 일부 신청을 연기하면서도 새로운 신청을 인정한 점은 혼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도지코인과 헤데라(Hedera) 기반 ETF 신청도 새롭게 인정됐다.

# SEC의 연기 배경과 시장 영향

SEC의 이번 결정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알트코인 ETF 승인은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현재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SEC가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SEC는 새로운 위원장이 상원에서 인준을 받을 때까지 일부 결정을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SEC가 라이트코인, 솔라나, XRP, 도지코인 기반 ETF 신청을 연기했다. 이는 표준 절차이며, 최종 기한은 10월까지 남아 있다.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더리움 스테이킹과 현물 ETF도 연기됐다. 모든 것이 연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SEC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 위원은 SEC의 친암호화폐 행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알트코인 ETF를 즉시 승인하면 내부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SEC는 이번 연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SEC 위원장 시절에도 ETF 신청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만큼, 이러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연기로 인해 새로운 알트코인 ETF 승인은 몇 달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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