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T 토큰, 1주일 간 4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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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T 토큰, 1주일 간 45% 급등 …헬리움 모바일 가입자 10만 돌파
헬리움 네트워크의 HNT 토큰이 무선 전화 서비스 헬리움 모바일의 사용자 증가에 힘입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22일(현지 시간)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 HNT 가격이 7일 동안 40% 이상 상승해 5 달러에 도달했으며,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코인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는 밈코인인 도그위프햇(WIF)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7% 올랐고 코인데스크 20(CD20) 지수도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헬리움 네트워크는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핫스팟(hotspot)이라는 작은 장치를 통해 기기 간 데이터 통신과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핫스팟은 무선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연결성을 검증한 대가로 HNT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헬리움 모바일은 핫스팟에 연결하여 데이터 공유, 통신 및 추적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의 중앙집중식 셀룰러 네트워크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달 초, 헬리움 모바일 가입자 수는 10만 명을 초과했으며, 이는 1년 만에 30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7월 12일 공개된 헬리움 모바일의 로드맵 진전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미국 통신사들과 데이터를 헬리움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델파이 벤처스(Delphi Ventures) 창립자 톰 쇼네시 주니어(Tom Shaughnessy Jr)는 헬리움이 블록체인 기술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사례라고 언급했다.
“그들의 5G는 가정용 인터넷을 재판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이동통신사와 직접 계약하는 모바일 요금제보다 저렴한 모바일 가격을 제공한다”고 쇼네시는 X(구 트위터)에서 밝혔다.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는 매월 50~100 달러의 비용이 들며, 이를 여러 사용자에게 각각 20 달러의 헬리움 요금제로 재판매할 수 있다.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것은 놀라운 성과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뉴욕 시간 22일 오전 10시 45분 HNT는 코인마켓캡에서 5.03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98% 올랐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45.21% 상승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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