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 탈달러 독자 결제시스템 구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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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탈달러 독자 결제시스템 구축중”-푸틴 러시아 대통령(ft. 비트코인)
BRICS 경제 동맹이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을 공식 발표했다고 와처그루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자국에서 개최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2024(SPIEF 2024) 콘퍼런스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치적 압박, 남용 및 외부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우리만의 독립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BRICS 중심의 결제 시스템 통합 논의는 지난해 내내 이 블록의 주요 논점이었다.
푸틴은 미국이 달러를 경제 제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으로 묘사하며 탈달러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해 왔다.
이번 발표는 BRICS가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의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은 1997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작해 2006년부터는 러시아 대통령의 후원으로 개최되어 온 러시아 경제 분야의 연례 비즈니스 행사다.
중국, 러시아, 인도 등 브릭스 주요국들은 국가 준비자산중 달러의 비중을 줄이고 전통적인 가치저장 수단인 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이들을 포함한 국가들이 디지털골드인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편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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