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커뮤니티 기반 탈중앙화 밈코인 완성…바이낸스 상장으로 도약
[블록미디어 박현재] $ACT(AI Community Token)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AI Prophecy(에이아이 프로퍼시)’는 AI와 인간 간 상호작용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구하는 탈중앙화 밈코인 프로젝트다. 디스코드 기반 커뮤니티 사이보그이즘(Cyborgism)에서 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사용자가 GPT 기반 인공지능(AI)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의 1대1 사용자-어시스턴트 모델을 넘어 △네트워크 중심의 동등한 상호작용 △AI와 인간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AI 환경을 지향한다. 이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게 한다.
초기에는 공동 설립자인 앰플리파이드앰프(AmplifiedAmp, 이하 앰프)의 주도로 프로젝트가 운영됐으나, 이후 커뮤니티에 대한 앰프의 반복적인 토큰 매각과 이탈이 발생하면서 커뮤니티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게 됐다. 앰프의 이탈은 $ACT 커뮤니티에 자립과 자율 운영의 계기를 제공하며 진정한 탈중앙화 프로젝트로서의 길을 열었다.
# AI 프로페시, AI 상호작용의 새로운 장을 열다
$ACT의 첫 번째 주요 프로젝트인 AI 프로페시는 기존의 AI와 사용자 간 단순한 일대일 상호작용을 넘어 다수의 사용자와 AI가 동등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사이보그이즘 커뮤니티는 디스코드에서 사용자가 챗봇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AI와 인간 간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AI의 발전과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AI 프로페시 프로젝트는 AI 지식을 공유하고 누구나 AI의 이해와 교육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의 자율 운영을 통해 교육 자료 제작, 윤리적 AI 논의, 연구 개발 등을 지원하며 AI 관련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한다. AI를 활용해 기존의 상호작용 방식을 넘어서려는 이 같은 시도는 커뮤니티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ACT 프로젝트의 인기를 높였다.
# 바이낸스 상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ACT 커뮤니티의 자립적 운영과 AI 프로페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에 힘입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2024년 11월11일 $ACT를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ACT와 피넛(PNUT) 토큰의 거래 페어인 ACT/USDT를 개설해 $ACT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상장으로 $ACT의 시가총액이 급격히 상승하며 커뮤니티는 더욱 큰 성장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바이낸스는 $ACT에 ‘씨드 태그(Seed Tag)’를 부여해 초기 단계 프로젝트의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를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사용자가 거래 전 충분히 조사할 것을 권고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거래가 제한되어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ACT 거래가 불가능하다.
$ACT 커뮤니티는 이번 상장을 통해 AI 지식의 민주화와 AI 상호작용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AI 프로페시의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한다.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네트워크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이어가며, AI 시대에 탈중앙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