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e, 디파이 강제 청산으로 600만달러 이득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 속에서 아베(Aave)는 디파이 포지션 강제 청산을 통해 6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디파이) 포지션 3.5억 달러 상당이 청산되었으며, Aave는 이 중 600만 달러를 온체인 청산에서 확보했다. 특히, 740만 달러 규모의 wETH(랩 ETF)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Aave는 8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디파이 프로토콜 Aave의 창립자는 월요일 암호화폐 시장 급락 동안 플랫폼이 6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급락은 지난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과 금요일의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디파이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더(ETH)는 지난 24시간 동안 20% 이상 하락했으며, Aave의 시가총액은 23.7% 감소했다.
파섹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매도세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10억 달러 이상이 청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디파이 프로토콜에서도 3.5억 달러의 포지션이 추가로 청산되었다.
Aave 관계자(Stani Kulechov)는 엑스에 “Aave 프로토콜은 다양한 L1 및 L2에서 14개 활성 시장에서 시장 스트레스를 견뎌내며 210억 달러의 가치를 확보했다”며 “Aave Treasury는 탈중앙화 청산에서 600만 달러의 수익을 얻어 시장 안전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디파이 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의 총 락업 자산(TVL)은 이번 달 초 1000억 달러에서 현재 710억 달러로 감소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