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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비트코인 ETF, 역대 최대 유출…블랙록에서도 빠졌다(종합)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미국의 모든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이 동반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악으로 순유출된 자금은 모두 5억 6370만달러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 펀드들은 지난 4주간 자금 유출을 지속하면서 관리자산이 20%(60억달러)나 감소했다.


특히 블랙록의 IBIT 펀드가 처음으로 자금 유출을 경험하며 3,69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4월 24일 이후 자금 유입이 중단된 상태다.


피델리티의 FBTC와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각각 1억 9,110만 달러, 1억 6,740만 달러로 유출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비트코인 ETF 흔들리는 이유는


비트코인 가치 하락이 이러한 유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초부터 3월까지 65% 상승한 후 최고가 7만3,000달러를 기록했다가, 이후 거의 20% 하락하며 현재는 59,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기는 ETF에서 자금 유출이 시작된 시점과 일치한다.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 4월 19일에 있었던 반감기 이후, ‘루머에 사서 뉴스에 팔기’ 전략을 취하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했고, 채굴자들은 생산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았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고금리 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번 주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직접 투자하는 첫 번째 ETF를 상장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는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단기 트레이더가 뺀 것..전반적 그림은 나쁘지 않아


ETF 감소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의 선임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분명히 힘든 조정이지만, 자산과 흐름은 올해 동안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불안정한 투자자들과 단기 트레이더들은 자산이 하락할 때 ETF를 빠르게 팔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이 ETF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BTC 마켓 Pty의 CEO인 캐롤라인 보울러(Caroline Bowler)는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ETF에서 자금이 유출됐지만 ETF 수요 측면에서 전반적인 그림은 건전하다”고 말했다


#주요 자문사들은 여전히 거부…펀드 지속성에 도전


다만, ETF의 초기 열기가 식으면서 펀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모건 스탠리, JP모건, 웰스파고와 같은 주요 투자 자문사와 중개 플랫폼은 자사 고객에게 아직은 비트코인 ETF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


또한 나스닥, 시카고상품거래소(Cboe), 뉴욕거래소(NYSE) 등 거래소들은 관련 ETF 옵션 거래를 개시하려고 증권거래위원회에 19b-4를 제출했으나 진전이 없다.


발추나스는 “비트코인에 대한 쉬운 투자 접근을 이유만으로 펀드가 성공할 수는 없다”며”많은 주류 투자자들이 ETF를 구매해야하는 또 다른 이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블록 미디어 block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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