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 ETF, 한 주간 425BTC(2400만 달러) 매입
홍콩의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번 주 425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코인트리뷴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약 2400만 달러 상당이다.
이는 홍콩의 주요 금융 기관인들이 비트코인 ETF를 매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투자 옵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
홍콩 비트코인 ETF의 총보유량은 4941 BTC로 증가했다. 5월에 자산 운용 규모(AUM)가 3700 BTC 이하로 떨어진 대규모 유출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과 마찬가지로, 호주의 모노크롬 비트코인 ETF(IBTC)도 최근 83 BTC의 순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ETF도 지난 주 11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총 보유량이 888,607 BTC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비트코인 ETF 증가세는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