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키 글로벌, 업계 최초로 선물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라이선스(규제 준수) 가상자산 거래소 해시키 글로벌(HashKey Global)이 오는 9월27일, 선물 거래 제로 수수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물 거래에서 거래 수수료를 완전히 없앤 이벤트는 해시키가 업계 최초다.
해시키 글로벌은 “전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세계 최대 라이선스 선물 거래소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해시키 글로벌은 빠른 성장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선스 거래소로 출범 3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6개월 만에 전 세계 상위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9월23일 기준, 거래소 랭킹에서 1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록 사용자 수는 60만 명을 넘어섰다. 선물 거래 역시 순위, 미결제약정, 거래량 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벤 엘 바즈(Ben El-Baz) 해시키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는 “불과 6개월 만에 해시키 글로벌은 세계 최대 라이선스 선물 거래 플랫폼 중 하나가 됐다. 업계 최초로 제로 수수료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우리의 목표인 세계 최대 라이선스 선물 거래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해시키 글로벌의 제로 수수료 선물 거래 캠페인은 9월27일 00시(UTC+0, 한국시간 27일 9시)부터 시작되며, 모든 선물 거래 페어에 적용된다. 웹과 앱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데일리 선물 거래 쇼다운’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일 수익률로 경쟁하게 되며, 상위 성과자들은 최대 500 USDT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규칙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해시키 글로벌은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산하의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라이선스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버뮤다 금융청(Bermuda Monetary Authority)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론치패드, 계약, 레버리지 등의 거래 및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규정 준수를 위해 홍콩, 미국, 중국 본토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