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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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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확장


페이팔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PYUSD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도 사용 가능해졌다고 블록웍스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용자들은 Crypto.com, 팬텀(Phantom) 그리고 PYUSD 발행사인 팍소스(Paxos)를 통해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을 솔라나로 온램프할 수 있다.


페이팔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및 디지털 통화 부문 수석 부사장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는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페이팔은 스테이블코인의 일반적 사용 사례인 트레이딩보다는 PYUSD를 통한 결제 및 개인 간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솔라나의 잠재력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PYUSD는 지난해 8월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데뷔했으며, 달러와 미국 재무부 채권을 포함한 자산에 의해 1:1로 뒷받침된다.


솔라나 재단의 결제 총괄 매니저 셰라즈 셰레는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산을 확장하고 다양한 용도에서 활용하려는 욕구가 생기면 사람들이 솔라나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셰레는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프로그램을 이더리움에서 시작한 후 솔라나 기능을 추가한 경로와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에 비해 솔라나는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높은 처리량을 자랑함으로써 결제에 더 효율적인 체인이 될 가능성을 지닌다.


PYUSD는 아직 스테이블코인 사용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약하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PYUSD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13번째 스테이블코인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라나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약 97%는 USDT와 USDC가 차지하고 있다.


페이팔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수석 부사장은 “암호화폐 도입에 있어 페이팔은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페이팔의 암호화폐 계획은 아마도 10년 과정의 4년 차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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