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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하루 수익 $200만, 수수료 이더리움을 제치고 1위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펌프펀(Pump.fun)이 블록체인 프로토콜 중 가장 큰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프로토콜 펌프펀은 지난 1일(현지시간) 11,528개의 토큰이 발행됐으며 누적으로 발행된 토큰은 무려 120만 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토큰 발행이 급증함에 따라 펌프펀의 하루 수익은 2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같은 날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벌어들인 191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펌프펀의 누적 수익은 현재까지 5090만 달러에 달한다.


3월에는 펌프펀이 연간 수익이 66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현재의 활동이 계속된다면 이 수치는 연말 이전에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수익 급증은 유명인 즉, 셀럽 토큰의 인기에 힘입은 영향이 컸다.


펌프펀은 사용자가 밈코인을 쉽게 생성할 수 있는 솔라나 기반 플랫폼으로 이더리움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유명인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활용해 밈코인을 생성하면서 셀럽 테마 밈코인 플랫폼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특히, 5월 말부터는 케이틀린 제너(Caitlyn Jenner),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 트리피 레드(Trippie Redd), 다비도(Davido) 등 여러 유명인들이 솔라나(Solana)에서 밈 코인을 출시하면서 그 인기가 본격화됐다는 설명이다. 



 


크립토 네이티브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편승해 펌프펀에서 토큰을 생성하고, 바이럴을 통해 가치가 상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일부 악의적인 사용자들은 이더리움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악용, 토큰을 생성하고, 러그 풀을 수행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펌프펀의 이러한 성장은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도 러그풀 위험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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