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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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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충격적인 사건들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중단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펌프펀이 끔찍한 사건들로 인해 악몽으로 변하고 난 후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중단했다고 크립토폴리탄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때 밈 코인을 홍보하는 혁신적인 도구로 찬사를 받았던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폭력, 협박, 비상식적인 행동을 악용하면서 혼란으로 빠졌다.

사용자들은 코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충격적인 콘텐츠를 방송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인터넷 전체를 경악게 했다. 회사는 자신들의 시스템이 과부하에 걸렸다고 인정했다. 공지에서 “하루 라이브 스트리밍 횟수가 일주일 만에 10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펌프펀은 매일 “수백 개의 스트림을 제거”하고 있으며, 인력 팀을 두 배로 늘렸다고 주장했지만 충분치 않았다. 플랫폼은 사용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때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첫 문제는 보안 회사 보우 시큐리티(Beau Security)가 엑에 공유한 펌프런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한 사용자가 특정 시장 가치를 달성하지 않으면 자신을 목 매달겠다고 위협한 사례로부터 시작됐다. 보우 시큐리티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중단하라. 상황이 통제 불능이다”라고 경고하며 플랫폼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 잘못된 게이미피케이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은 항상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펌프펀은 5월에 이 기능을 출시하며 창작자들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홍보했다. 토큰 창작자들은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잘 작동했다. 스트리밍은 토큰 출시의 중심지가 되었고, 밈 코인 창작자들이 플랫폼으로 몰려들었다. 하지만 같은 기능이 악용되기 쉽게 만들었다. 악성 사용자들은 주목을 끌기 위해 충격적인 콘텐츠를 사용해 가격을 조작했다.

펌프펀의 조치는 미흡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신고를 받기 전까지 방치됐고, 조치도 느렸다. 자동화 시스템은 따라갈 수 없었고, 중재자들은 스트리밍 수에 압도당했다. 펌프펀은 “앞으로 사이트 사용 규칙 및 규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중재 결정 과정과 결과를 사용자들에게 명확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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