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4.3K–파월, 케네디 쌍끌이 급등 뒤 암호화폐 상승세 지속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월의 금리인하 시사발언과 미 대선 제3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트럼프 지지에 따른 쌍끌이 호재로 급등한 뒤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일 5시 현재 2조 2.800억 달러로 전일보다 1.62% 증가했다. 거래량은 672억 달러로 9.99% 줄었다.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5.72%로 0.35%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6만 4,240.49 달러로 전일보다 0.89%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794.65 달러로 1.66%% 올랐다. 이더리움 재단이 가격 급등을 틈타 매도를 위해 거래소로 대량의 이더를 예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가격이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재단은 23일(현지시간) 3만 5,000 ETH를 크라켄 거래소로 입금했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모두 상승했다. 솔라나가 7%대 급등했다.

밈코인 열풍으로 급등했던 트론은 이날은 1% 상승하는데 그쳤다. 트론의 일주일간 상승폭은 15.7%에 달한다.

비트코인 ETF로 자금 유입은 지속됐다. 금요일 유입 규모가 2억 5,200만 달러에 달했다. 한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더리움 ETF는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570만 달러가 유출됐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