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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파벨 두로프 아동 포르노 혐의 등으로 체포”–톤코인 추가 하락


프랑스 검찰이 텔레그램의 창립자이자 CEO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아동 포르노, 마약 거래, 사기 등 다양한 범죄와 관련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이번 체포가 진행 중인 사법 조사와 관련된 것으로, 이 사건은 사이버 범죄와 관련된 범죄 혐의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파리 검찰청의 라우레 베쿠 검사는 이번 조사가 7월 8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인물에 대한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두로프가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불법 거래를 허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 △아동 포르노 △마약 거래 △사기 △당국에 대한 정보 제공 거부 △자금 세탁 및 범죄자에게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들이 포함되어 있다.


두로프는 프랑스 당국에 의해 수요일까지 구금될 수 있으며, 현재 그를 대리하는 변호사는 언론과의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 체포 소식에 대해 모스크바는 프랑스 당국에 두로프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약 10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수를 가진 인기 있는 메시징 및 소셜 미디어 앱으로,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구소련 공화국들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일론 머스크는 유럽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더해 아랍에미리트(UAE) 외교부는 프랑스에 두로프에게 필요한 영사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두로프는 러시아 태생으로, 2014년 러시아를 떠나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 국적을 가진 억만장자다. 그는 텔레그램을 설립하기 전 러시아의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VK를 운영하며 러시아의 마크 저커버그로 불렸다. 두로프는 러시아 정부의 요구를 거부한 이후 러시아를 떠났으며, 2021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두로프의 프랑스 국적 취득은 매우 드문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특별한 기여를 인정받아 고위 정치적 지원을 받은 외국인에게만 허용되는 경우다. 같은 절차로 스냅챗 창립자 에반 스피겔도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텔레그램 측은 이번 체포와 관련해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으나, 유럽연합(EU) 법률을 준수하고 있으며, 플랫폼의 관리 수준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을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유지할 것을 강조해 왔으며, 어떤 정부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텔레그램과 연관된 톤 코인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사 작섣 시점에 5.12 달러로 전일보다 25% 폭락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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