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트코인은 눈을 뜨게 하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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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은 눈을 뜨게 하는 경험–“사라지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지지하게 된 이유는 2024년 대선 캠페이에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기부를 받은 경험 떄문이라고 비트코인 매거진이 20일 보도했다.
트럼프는 최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사라지지 않을 다”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이나 다른 나라보다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이같은 비트코인 수용은 엄청난 변화다. 그는 비트코인을 사기나 쓸모없는 것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여러차례 했다.
트럼프는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연구하고,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기부를 받으면서 생각을 바꿨다고 비트코인 매거진은 전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경험은 정말 놀라웠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봤고, 눈을 뜨게 하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해야 하는 주요 이유로 중국의 진전을 언급했다. “중국은 여기에 매우 열심이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중국이 이를 차지할 것이다. 나는 다른 나라가 이 영역을 차지하도록 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번창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남은 비트코인이 모두 미국에서 채굴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디지털 달러에 반대하며 “달러의 중요성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지지자인 J.D. 밴스를 러닝메이트로 삼은 트럼프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주요 이슈로 만들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다음 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수용은 비트코인이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나타낸다. 그의 대통령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친화적인 정책을 구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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