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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절반 이상 “NFT 부활 기대 않는다” – 코인게코 조사

암호화폐 시장에서 NFT 분야의 침체가 심화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 또한 사라지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헸다.

최근 코인게코(CoinGecko)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중 54.1%가 현 시장 사이클에서 NFT의 부활을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기적으로 NFT의 재도약을 낙관하는 응답자는 19.4%에 불과했다.

조사에 따르면 29.5%는 NFT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으며, 24.7%는 덜 비관적이지만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26.4%의 응답자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NFT에 대한 정서는 다양한 암호화폐 경험 수준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초보자와 베테랑 모두 비슷한 견해를 공유했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NFT는 현재 투기적 모멘텀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발자들에게 강력한 참여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의 선임 디렉터 케이틀린 번스는 “NFT를 통한 참여는 웹2에서 본 모든 것과 다르다”며, “이것은 시장 상황을 초월한다. 이러한 대규모 프로그램의 일원이 되는 경험은 특정 시기나 투기 커뮤니티의 수준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게임 및 메타버스 아이템은 가장 인기 있는 NFT 활용 사례로 부상했으며, 응답자의 17.2%가 이를 가장 유망한 분야로 꼽았다. 이어 밈(9.5%), 프로필 사진(8.3%), 예술(7.6%)이 뒤를 이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