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M2 6개월 만에 상승세 전환, 비트코인 상승 열쇄 가능성–코인텔레그래프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국의 M2 통화 공급 증가가 비트코인(BTC)의 다음 상승을 이끌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M2 공급 증가와 비트코인 상승 사이의 상관관계
M2 공급은 미국 내 현금과 단기 은행 예금을 포함한다. 공급 증가가 이전의 비트코인 상승장과 연관되어 왔다. 리얼 비전의 수석 암호화폐 분석가인 제이미 쿠츠는 5월 16일 엑스(트위터)에서 “이는 BTC 상승 사이클과 높은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추적하는 세 가지 주요 요소 중, 글로벌 M2는 비트코인 움직임을 가장 많이 포착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쿠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에 중요한 요인은 통화량 공급의 변화율이지 명목 가치가 아니다. “통화 공급 변화율이 명목 가치보다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보통 M2 모멘텀의 변화와 함께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추가 촉매제
5월 초, M2 공급은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는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를 찾기 시작할 수 있다는 신호다. 비트코인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미국 달러의 가격 움직임도 비트코인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쿠츠는 “달러는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101 이하로 떨어지면 비트코인에 로켓 연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한 달간의 하락세를 깨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한 달 간의 일간 상승 돌파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4월 중순에 시작된 일간 하락세를 깼다. 하락세가 깨지면 상승세가 발생한다. 비트코인은 5만 6000달러에서 바닥을 찍은 후 첫 번째 더 높은 고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4시간 차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4월 8일부터 시작된 거의 5주간의 하락세 이후 상향 돌파를 보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상대 강도 지수(RSI)는 5월 16일 77에 도달한 후 현재 66으로 후퇴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적정 가치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