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몽
무료 정보 및 자료 총집합, FREE114.NET

FREE114

login

콜롬비아, 월드코인 고발

본문

콜롬비아, 월드코인 고발…개인정보 침해 혐의


콜롬비아 산업통상부(SIC)가 월드코인(WLD)을 개인정보 보호 규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2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절차는 민감한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된 데이터 처리 정책과 개인정보 보호 고지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월드코인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회사로 보고타를 포함해 콜롬비아 25개 지역에서 오브(Orb) 장치를 사용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홍채 스캔을 통해 신원을 증명한 사람에게 보조금 개념으로 보상을 제공하며 홍채의 고유성을 검증해 홍채 해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오브를 통해 이뤄진다. 월드코인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650만 명이 월드코인에 가입했다.


월드코인의 개인정보 위반 여부는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논란이다. 앞서 프랑스, 아르헨티나, 케냐 정부 등은 월드코인의 생체 인식 데이터 수집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해 월드코인을 조사한 바 있다. 지난 3월 한국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월드코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조만간 제재 여부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블록미디어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694건 82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