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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CARV), 카이아(KAIA)와 파트너십 체결… “웹3 대중화를 위한 신원 및 데이터 관리 강화”


[블록미디어 정윤재] 카브(carv, CARV)와 카이아(Kaia, KLAY)가 웹3(Web3)에서 신원 및 데이터 소유권 관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아시아 최대 메신저 플랫폼에서 수억 명의 사용자를 블록체인 공간으로 유입시키려는 카이아의 미션과 카브의 신원 및 데이터 레이어 인프라를 결합해, 이번 협업은 웹3 대중화와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통합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브는 카이아 생태계에서 디앱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신원 및 데이터 레이어 인프라를 제공한다. 신원 인증, 데이터 소유권 관리,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등을 통해 카이아 생태계가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앱에 대한 포괄적인 신원 솔루션 △정확한 데이터 소유권 도구 △신뢰와 참여를 촉진하는 원활한 사용자 경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카이아는 아시아에서 2억5000만 명 이상의 메신저 사용자를 블록체인으로 온보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라인(LINE) 메신저의 미니 앱 기능을 활성화해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디앱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이아는 내장 지갑과 간편한 결제 인프라를 통해 블록체인 채택을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라인의 공식 계정 채널을 활용해 1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디앱을 직접 홍보하는 전략을 통해, 카이아는 디앱 대중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이아는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의 일상에 통합할 수 있게 된다.


# 카브, 카이아 상호 파트너십으로 신원 및 데이터 관리 강화

카브의 공동 창업자 빅터 유(Victor Yu)는 “카이아와의 파트너십은 강력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카이아의 2억5000만 메신저 사용자를 블록체인에 연결하려는 비전과 카브의 신원 및 데이터 레이어 전문성이 결합되어 데이터 소유권과 블록체인 채택이 동시에 실현되는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아 DLT 재단 의장 서상민 역시 “LINE과 카카오 같은 친숙한 서비스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카브의 솔루션은 카이아에서 디앱을 더욱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브 프로토콜은 게임과 AI 산업에서 데이터 교환과 가치 분배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모듈화된 데이터 레이어다. 이 프로토콜은 데이터의 수집, 검증, 저장, 처리,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치 분배에 이르는 모든 흐름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의 기록과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이아는 LINE과 카카오가 각각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아시아 최대의 웹3 생태계다. 카이아는 2억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웹3 기술을 손쉽게 제공하고,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메신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브와 카이아는 웹3 혁신의 중심에 신원과 데이터 소유권을 두고, 아시아 전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웹3 대중화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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