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최고가 경신 어려워 vs 내년 3분기 $6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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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전망 엇갈려 … “최고가 경신 어려워” vs “내년 3분기 $6 도달”
[뉴욕 = 장도선 특파원] 카르다노(ADA)가 15일(현지 시간) 두 자릿수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카르다노에 대한 두 분석가의 전망이 엇갈려 관심을 끈다.
코인피디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매크로 트레이더이자 투자자인 제이슨 피치노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카르다노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ADA가 충분한 시장에서의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현 단계에서 폭발적인 돌파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치노는 “카르다노가 만약 이번 사이클에서 10 달러를 달성한다면 내 말을 반박해도 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단지 사람들의 시간을 또 낭비하는 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치노는 카르다노와 솔라나의 주간 차트를 비교하며, 솔라나는 이번 사이클에서 일련의 상승 랠리를 통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준비를 갖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솔라나가 사상 최고가를 넘어서 추가 상승할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피치노는 카르다노에 대해 “엔진은 켜져 있지만 (이륙하지 못하고) 지상에서 대기하는 비행기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연료가 소진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ADA 보유자들은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노는 “솔라나의 경우 새로운 목표 가격인 260달러, 312달러, 그리고 확장 목표치인 400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카르다노와의 차이를 명확히 했다.
피치노와 달리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날 엑스(구 트위터)에 공유한 기술 분석을 통해 카르다노가 2025년 7월 ~ 9월까지 6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르다노는 뉴욕 시간 15일 오후 1시 20분 코인마켓캡에서 0.6719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9.82% 급등했다. 이날 고점은 0.6892 달러다. 사상 최고가는 2021년 9월 2일 기록한 3.10 달러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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