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보면 구독자 수 몇 천 밖에 안 되는데, 번호달라고 하고 단톡방으로 유도하거나
9~10만정도 구독자들이 있지만 역시 몇 명이 돌아가면서 번호 달라고 하며 단톡방으로 유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료라고는 하는데 결국은 펌핑 세력의 일부로 밖에 안 보이고,
무료 정보 외에 개인상담 등을 유도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공통점은 매일 돌아가며 XRP를 노래하고 있다.
곧 뜬다, 매수하시라 등, 희망적인 얘기를 돌려가면서 하고 있다.
내용은 거의 대동소이하며 앵무새 처럼 전에 한 내용을 순서만 좀 바꿔서 재탕을 하고 있다.
이들은 왜 이러는 걸까?
XRP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들은 고점에서 물려서 장기 존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위 방송을 하는 이들 역시 고점에 물려서 존버를 하고 있으므로
어떻게든 긍정적인 얘기를 해가며 XRP 매수를 유도하고 펌핑을 유도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XRP는 다른 코인들에 비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다.
1. 채굴 형태가 아니라 회사가 발행을 한다.
마치 지들이 조폐공사인 것 처럼 발행을 한다.
그러므로 비트코인 등과 같이 채굴이나 반감기가 없다
물론 이들이 약속한 총 발행량 제한은 있다
XRP는 최대 1,000억 개의 토큰이 발행될 예정이며, 현재 약 472억 개가 유통 중이다.
이는 리플 랩스에서 결정하고 공시된 약정에 따른 것인데,
아무튼 리플은 비채굴형 가상화폐로, 채굴을 통해 새로운 토큰이 생성되지 않으며,
회사에서 발행량을 관리한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이 2,100만개인 점에 비해 1,000억개라는 것도 엄청 많은 것이다.
2. 소송 및 벌금 건 미해결
소송은 아직 미해결 상태이며 SEC가 요구하는 벌금은 20억 달러 선이다.
이것 부터 해결해야 한다.
3. 한국인들이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다수가 고점대비 물려서 존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너무 오래 기다려 왔으므로 이들은 제발 원가 회복만 되면
냅다 던지고 다른 코인으로 갈아탈 이들이 다수이다.
XRP는 다른 코인들에 비해 상기 3점이 이미 마이너스 포인트이다.
이 3가지를 모두 회복하더라도 그때서야 다른 전망 좋은 코인들과 동일 선상에 서게 된다
물론 고점 매수해서 장기 보유 중인 사람들은 가격회복이 될 떄까지 기다려야 겠지만
신규로 진입을 하려는 사람들은 굳이 XRP를 구매하지 말고
더 좋고 전망 밝은 다른 코인들이 많으므로
공부 후에 그 코인들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낫다.
XRP는 무엇보다도 우선 소송 및 벌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