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알트코인 시즌이다” 두 가지 신호 ‘포착’ – 뉴스BTC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차트에서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를 암시하는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X에 게시된 두 개의 게시물에서 알트코인 시즌을 예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신호를 논의했다. 마르티네즈가 공유한 첫 번째 차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의 시장 합산 시가총액을 보여준다.
차트에 따르면, 최근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깃발형(pennant)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깃발형은 기술적 분석에서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 패턴으로 △이전의 상승세인 ‘폴’과 △통합을 의미하는 삼각형 또는 ‘깃발’로 나뉜다.
현재의 깃발의 경우, 2023년 4분기에서 2024년 1분기 사이의 급격한 상승세가 폴을 구성하고, 그 이후의 하락세가 깃발을 나타낸다. 이러한 유형의 깃발형은 ‘강세 깃발형’이라고 불린다.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깃발의 상단 채널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다. 이번에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큰 랠리를 볼 가능성이 있다. 마르티네즈는 “깃발형 돌파가 폴의 길이와 같을 수 있으며,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즌은 시간문제다”라며 낙관적인 의견을 밝혔다.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를 암시할 수 있는 두 번째 차트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다. 여기서 ‘시가총액 점유율’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BTC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마르티네즈가 공유한 이 지표의 차트는 최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상승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승 쐐기형은 또 다른 기술적 분석 패턴으로, 알트코인 시가총액의 강세 깃발형과는 달리 하락세를 예고하는 패턴이다.
상승 쐐기형에서는 자산 가격이 수렴하는 추세선 사이에서 좁아지며 상승한다.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상승 쐐기의 끝 부분에 가까워졌으며, 이는 하단 채널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이 지표는 57%를 기록하고 있지만, 마르티네즈는 이 하락 패턴이 47%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알트코인 시즌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현재 6만3000 달러 수준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