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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시장 기대 못 미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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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시장 기대 못 미칠 전망 – 매커니즘 캐피털 창업자


이더리움의 현물 ETF 출시가 다가오면서, 시장의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매커니즘 캐피탈(Mechanism Capital)의 공동 창업자 앤드류 강은 이더리움 ETF가 비트코인 ETF 만큼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자신의 X(트위터) 계정에서 이더리움 파생상품 시장의 현재 활동이 시장의 관심 부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이 아직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비트코인과 대조된다고 말했다.


강은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의 의견에 동의했다. 발추나스는 이전에 현물 이더리움 ETF가 비트코인보다 큰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더리움 ETF가 비트코인의 유입 자금의 약 30% 만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수치는 전통 금융 기관들이 이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강은 암호화폐 트레이더와 전통 금융 기관의 이더리움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더리움에 대해 훨씬 더 낙관적인 반면, 전통 금융 기관들에게는 덜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ETF 승인 후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강은 이더리움 가격이 2400 달러에서 3000 사이로 하락할 가능성을 예측하면서도, ETF 출시 전 시장 과열로 인해 3800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그는 캉은 이더리움의 가격 움직임을 기술주에 비유했다. 그는 이더리움을 인텔(Intel)과 같은 회사에 비유하며, 인텔이 초기에는 주목받았으나 혁신이 둔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점유율이 감소한 사례를 들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더리움과 기술주를 비교한 강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았다. 한 X 사용자는 이더리움이 인텔과 같은 기술주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은 제품이 아닌 플랫폼이며, 네트워크 성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5.61% 하락한 3280 달러에 거래됐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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