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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600달러 상승 저지하라” …옵션만기 40억달러–풋옵션 세력 결사 항전 중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이더리움 옵션만기가 다가오면서 풋옵션 포지션을 잡은 세력들이 ETH 가격 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ETH 옵션은 행사가격 3500 달러 선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풋옵션 포지션은 이더리움이 3600 달러 선 이상으로 오로지 않아야 이익이다.

오는 6월 28일 만기 도래하는 옵션 포지션은 40억 달러 규모다. 이더리움이 옵션 만기 전에 4,000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시장 기대는 크게 감소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모습이다.

# 6월 28일 만기 상황

이더리움 옵션은 28일 데리빗에서 35억 달러, OKX에서 2억 8,600만 달러, 바이낸스에서 1억 4,200만 달러 만기 도래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 옵션 만기 전에 콜옵션 베팅이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가격대 별 미결제약정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3,200~3,400달러: 13,000 콜 vs 97,200 풋. 풋 옵션에 2억 8,000만 달러 치우침

3,400~3,600달러: 43,900 콜 vs 41,600 풋. 콜과 풋 옵션 간 결과가 대체로 균형

3,600~3,800달러: 104,200 콜 vs 24,400 풋. 콜 옵션에 3억 달러 치우침

3,800~3,900달러: 141,600 콜 vs 9,600 풋. 콜 옵션에 5억 달러 치우침

이 같은 포지션 추론은 콜 옵션이 주로 강세 베팅에 사용되고, 풋 옵션이 약세 포지션에 사용된다고 가정한 것이다. 현물 이더리움과 연결된 더욱 복잡한 포지션은 고려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28일 이더리움 가격이 3500 달러 선에서 마무리 될 경우 풋 옵션에 베팅한 약세론자들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