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0개월 간 다지기 지속… 주요 매수 기회 도래
[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이 약 10개월 동안 2800~4000달러의 넓은 구간 내에서 가격 다지기를 이어가는 추세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각) 핀볼드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은 약 3189달러로, 다지기 구간 하단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3716달러까지 반등한 후 조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장기적인 횡보는 역사적으로 주요 가격 상승 전의 전조로 간주되어 왔다.
주요 매수 구간
암호화폐 분석가 크레더블크립토(CredibleCrypto)는 이더리움의 주요 매수 구간을 2000~2800달러로 정의하며, 이를 “궁극적인 매수 구간”으로 평가했다. 이 지역은 하방 리스크가 적고, 큰 상승 가능성을 품고 있는 핵심 지지선으로 간주된다.
그는 “해당 구간에서 이더리움을 매수한다면 실패하기 어렵다”며 이 지역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사적으로, 축적 단계 내의 이러한 매수 구간은 대규모 강세장의 발판 역할을 해왔으며, 이더리움도 비슷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저항선 돌파 가능성
이더리움의 현재 다지기 단계는 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넘어선다면, 이더리움은 이전 최고가인 4891달러를 목표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시장이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면서 더 높은 가격 수준으로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
크립토파텔(Crypto Patel) 역시 2900~3150달러를 다지기 구간으로 지목하며,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Patel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 구간이 강세장의 초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2400~2800달러 구간은 하락 위험이 적고 상승 여력이 큰 매력적인 진입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 구간을 활용해 잠재적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