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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 과도한가?–코인데스크


인기를 끌고 있는 이더리움(ETH) 스테이킹의 수익률이 적정한 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드스톤의 창업자인 마신 카미에자크( Marcin Kazmierczak)의 분석을 소개한다.


이더리움(ETH) 스테이킹이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스테이킹 서비스, 풀 스테이킹, 재스테이킹의 성장 덕분이다. 2024년 7월 기준, 이더리움의 총스테이킹은 약 1,100억 달러 상당의 ETH로, 총 공급량의 약 28%에 해당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ETH를 할당하고 있으며, 이는 스테이킹을 낮은 리스크의 투자 수단으로 여기는 경향을 강화한다.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역시 자신의 일부 ETH를 스테이킹하지만, 여전히 일부는 스테이킹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킹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의 스테이킹 수익률을 측정하고 그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표준화된 온체인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인 Composite Ether Staking Rate(CESR) 오라클 피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킹 수익률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영향과 이더리움 보유자들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이점도 고려할 수 있다.


ETH 발행률 감소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

스테이킹이 이더리움 보안에 필수적이긴 하지만, ETH 발행률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보안의 수익률 감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더 많은 검증인을 추가해도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는 정도가 줄어든다. 반면, ETH 발행을 통해 발생하는 비용은 계속해서 증가한다.


검증인 비용 증가: 스테이킹이 늘어날수록 하드웨어 유지와 같은 운영 비용도 증가한다. 이러한 비용은 사용자에게 전가되며, 네트워크 유지 비용을 상승시킨다.


중앙화 위험: 대규모 기관이나 스테이킹 풀이 많은 ETH를 제어하면 중앙화의 위험이 커진다. 이는 이더리움이 추구하는 분산화를 저해할 수 있다.


희석과 인플레이션: 검증인을 보상하기 위한 새로운 ETH의 과도한 발행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며, 기존 ETH 보유 가치를 희석시킨다.


유동적 재스테이킹을 통한 스테이킹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계속해서 혁신을 이어감에 따라, 스테이킹 시장의 트렌드를 정량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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