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최근 성적 부진에도 가격 회복 기대하는 3가지 이유

이더리움이 최근 전반적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 분위기에 편승해 약세 흐름을 연출하고 있지만 주요 지표들은 가격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현지 시간) AMB 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이더리움의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비율은 2.19에서 24.67로 급등했다.

스톡투플로우 비율의 상승은 대형 보유자들의 축적 증가로 인해 이더리움의 희소성이 강화됐음을 의미한다.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이더리움의 MVRV Z 스코어(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비율은 지난 한 주간 0.745로 하락했다. 현재 시장 가치와 보유자들의 평균 매수 가격을 비교한 MVRV가 이렇게 낮다는 것은 이더리움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에게 좋은 매수 기회라는 것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은 지난 한 주간 고래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로 확인된다고 AMB 크립토는 설명했다. 고래들의 축적은 수요 확대를 통해 매수 압력을 증가시킨다.

마지막으로 비트멕스 선물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베이시스 비율(Basis Ratio)은 최근 며칠 동안 ‘마이너스’ 0.22에서 0.07로 급등했다. 베이시스 비율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것은 선물 시장에서의 낙관론을 반영한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가격 하락 이후 반등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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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