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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유출된 트럼프 혁신 정책–100조 달러 비트코인 예측”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포브스가 트럼프의 판을 바꾸는 정책(Game-Changer)가 비트코인 시총100조 달러를 예측하게 한다는 기사(Leak Reveals Imminent Trump Game-Changer—$100 Trillion Bitcoin Price Predicted)를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를 요약한다.

트럼프의 행보, 비트코인 판도를 바꾸다 – “비트코인 시총 100조 달러 예측”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하락세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10만 달러를 향해 급등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격히 상승했다. 트럼프는 최근 비트코인과 관련된 중대한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의 행정명령, 비트코인 상승의 촉매제 될까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복귀하는 2025년 1월 20일, 첫날부터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명령에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디뱅킹(de-banking) 문제 해결 △은행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부채로 계산하도록 요구한 논란의 회계 규정(SAB121) 철폐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측은 “이 사안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정책들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업계와 투자자의 기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암호화폐 기업들은 금융 규제 기관의 압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작업명 초크포인트 2.0(Operation ChokePoint 2.0)’이라는 미확인 정책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를 차단당하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문제는 최근 벤처 투자자 마크 안드리센(Marc Andreessen)이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트럼프의 측근인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와 안드리센은 새로운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을 설계하는 데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를 비롯한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SAB121 철폐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세일러는 “SAB121 철폐는 비트코인 가격이 5백만 달러로 상승하는 세 가지 촉매제 중 하나”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총 시장가치가 100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이번 발표는 규제 완화와 시장 신뢰 회복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새로운 장을 열 가능성이 크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