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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보스, “겐슬러는 사악하다” …암호화폐 업계 “SEC 위원장 사퇴하라” 반발 확산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개리 겐슬러 위원장에 대한 업계의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테일러 윙클보스는 “겐슬러 위원장의 규제 접근 방식은 사악하고 악의적” 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윙클보스는 엑스 게시물에서 “겐슬러 위원장이 개인적 정치적 의도를 위해 암호화폐 산업 전체를 희생시켰다” 고 주장한다.



그는 “겐슬러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정부 권력을 남용했다. 수만 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달러의 자본이 그의 행동으로 파괴됐다” 고 비판했다.

윙클보스는 “SEC의 규제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치밀하고 계획된 행위였다” 며 “개인적 야망을 위해 산업을 초토화한 것” 이라고 말했다.

조셉 루빈 컨센시스(Consensys) CEO 역시 “우리는 SEC에 의해 오랫동안 가스라이팅 당해왔다” 고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겐슬러 후임자가 암호화폐 산업에서 “가장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될 것” 이라며, 후임 인사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일러는 “이번 변화는 디지털 자산에 매우 희망적인 신호” 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로빈후드(Robinhood)의 법률 책임자 댄 갤러거가 겐슬러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SEC에서의 경험과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8개 미국 주 정부는 SEC와 겐슬러 위원장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SEC의 암호화폐 규제 방식이 “정부의 심각한 권한 남용”이라며 비판했다.

소송에 참여한 주에는 △네브래스카 △테네시 △와이오밍 △켄터키 △텍사스 △오하이오 등이 포함됐다. 소송 문건은 SEC가 암호화폐 산업이라는 신생 시장을 과도하게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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