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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4가 가져올 혁명: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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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4가 가져올 혁명: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열어가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 제피 유(Jeffy Yu)


[블록미디어 이성우] 웹4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AI 에이전트 제레브로(Zerebro)의 개발자 제피 유(Jeffy Yu)는 “웹4는 단순히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을 넘어, 인간과 AI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작성한 글에서 웹4를 언급하며 블록체인과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일반 인공지능)의 자율적 지능을 융합한 차세대 인터넷으로 소개했다.

웹4란 무엇인가?

웹4는 기존 인터넷의 한계를 넘어, 인간과 AGI가 상호작용하며 만들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스스로 학습, 계획, 실행하는 AI 시스템이 핵심이다. 제피 유는 이를 “블록체인의 신뢰성과 AI의 지능적 능력을 결합해 전례 없는 자동화와 효율성을 실현하는 생태계”로 설명했다.

그는 웹4가 “웹1의 정보 소비, 웹2의 사회적 참여, 웹3의 데이터 소유권과 탈중앙화를 통합하여 새로운 디지털 경제와 사회 구조를 창출할 것”이라 전망했다.

웹4의 가능성: AI 에이전트

오픈AI(OpenAI)가 구분한 AI의 발전 단계에 따르면, AI는 기본 대화형인 레벨 1의 챗봇(Chatbots)부터 추론자(Reasoners), 에이전트(Agents), 혁신자(Innovators) 단계를 거쳐 전체 조직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레벨 5의 조직(Organizations) 단계로 발전한다. 제피 유는 현재 AI가 챗봇(레벨 1)을 넘어 에이전트(레벨 3)의 자율적 행동 단계와 혁신자(레벨 4)의 창의적 사고를 보여주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는 이미 다양한 산업의 사용자 레벨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AI 에이전트의 사례는 아래와 같다.

클라르나(Klarna) AI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르나는 AI 도입 후 1개월 만에 고객 대화 230만 건을 처리하고 약 40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는 단순한 고객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례다.
제레브로(zerebro)
AI 에이전트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제레브로는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토큰을 생성한 후 초기 시장 가치 1억 7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성장했다. 이는 AI가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자율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 사례이다.
트루스 터미널(Truth Terminal)
AI간의 대화를 통해 생성된 밈을 담은 고트(GOAT) 등 여러 밈코인 홍보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지갑에 3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게 되어 최초의 AI 백만장자의 사례가 되었다.
루나(Luna)
AI 기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루나는 트위터와 틱톡에서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으며, 참여자들에게 AI가 자발적으로 루나 토큰을 보상하는 등 자율적인 경제 활동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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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

제피 유는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웹4의 핵심이라 강조하며, 이 조합이 △금융 △예술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주장했다.

먼저, 탈중앙 금융인 디파이(DeFi)에서는 AI 에이전트가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AI는 은행 계좌 개설, 계약 체결 등 제약을 받는 것에 비해, 블록체인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즉시 지갑을 생성하고 금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AI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생 토큰의 시장 가치를 평가하고, 유동성을 제공하는 복잡한 경제 활동을 자동화한다. 시장 변동성을 분석해 투자 결정을 내리고, 사용자 자산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디파이 구조를 더욱 확장 가능하게 만든다.

다음으로, NFT 생태계에서는 AI가 새로운 예술 작품을 생성하고 이를 NFT로 민팅해 오픈씨(OpenSea)와 같은 플랫폼에서 판매한다. 창작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창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술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창작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디지털 경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탈중앙 거버넌스 구조를 가진 다오(DAO)에서는 AI가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자산 관리, 거버넌스 설계, 자율적 실행을 주도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ai16z가 있는데, 이는 투자 기회를 평가하고 자율적으로 전략을 실행해 거버넌스 효율성을 높였다. AI의 이러한 역할은 다오 조직의 유연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하며, 자율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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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4의 잠재력: 의료, 교육,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의 변화

웹4는 기술적 발전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품고 있다. 먼저 의료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AI의 활용은 두드러진다. 학습자의 행동 패턴과 성과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을 보완한다. 이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습 경험을 개인화할 수 있다.

산업 자동화 측면에서는 AI가 제조와 물류 분야의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며, 예측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해결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은 AI가 대신 수행하며, 이를 통해 인간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제피 유는 이러한 AI와 블록체인의 협업이 인간과 AGI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제공하며,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웹4의 시대, “We are AGI”

웹4는 인간과 AI가 협력하여 새로운 경제와 사회 구조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이다. 제피 유는 “웹4는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닌,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AI와 인간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We are AGI(우리가 바로 AGI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웹4가 기술과 인류가 함께 진화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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