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CEO 방한… “한국, 핵심 테스트베드…적극 소통할 것”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가 자사 주요 경영진이 다음 달 3일 서울 성수동 더와인콜렉티브에서 국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데미안 키어런(Damien Kieran)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등이 참여한다. 블리나이 CEO는 이날 월드코인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월드 ID, 월드 앱, 월드 체인, 월드코인 재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블라니아 CEO는 CEO는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간과 AI를 구분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한국은 월드 ID 같은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시험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에 한국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어런 CPO는 다음 달 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월드코인 프로토콜의 기반이 되는 개인정보 보호 철학과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툴스 포 휴머니티 주요 경영진은 다음 달 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에이아이월드(AI World)’에도 참여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는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특성을 소개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