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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회의와 美CPI 경계감 속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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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회의와 美CPI 경계감 속 낙폭 확대 … 비트코인 $67K 부근 후퇴


암호화폐 시장이 11일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전반적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간밤에 비해 낙폭을 확대했다. 비트코인은 6만7000 달러 부근으로 후퇴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감 속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 행진이 마감되고 자금이 빠져나갔다는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내일 발표될 5월 CPI가 지난주 비농업고용보고서처럼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경우 암호화폐 자산에 추가 타격이 예상된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확인해주면 투자 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지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연내 최소 한 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뉴욕 시간 11일 오전 8시 10분 코인마켓캡에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44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59% 줄었다. 전날 장 후반과 비교해 900억 달러 감소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826억 달러로 48.93% 늘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4.0%,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7.4%로 집계됐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7007.5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40% 하락했다. 전날 뉴욕 시간대 7만146.84 달러 고점을 찍은 뒤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었다. 이더리움은 3535.22 달러로 3.70%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전날 장중 3711.43 달러 고점을 찍고 후퇴했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 4891.70 달러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다른 알트코인들도 24시간 전 대비 모두 하락했다. BNB 4.60%, 솔라나 3.13%, XRP 2.60%, 도지코인 2.36%, 톤코인 3.99%, 카르다노 3.68% 떨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6월물은 6만7030 달러로 4.07%, 7월물은 6만7570 달러로 4.01%, 8월물은 6만8270 달러로 4.03% 하락했다. 이더리움 6월물은 3541.00 달러로 4.04%, 7월물은 3551.00 달러로 4.30%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5.38로 0.22% 올랐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428%로 3.8bp 후퇴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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