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파월 12월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둬
본문
연준 파월 12월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둬
[뉴욕=박재형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여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노동 시장이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천이 아니라며, 연준의 정책 결정에 있어 정치적 압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미국의 대통련 선거와 관련해서 파월 의장은 “이번 선거 결과가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차기 행정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월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임을 요구하더라도 이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그는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배제도 포함도 않는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출처: 블록미디어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