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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프로토콜, 텔레그램 RPG ‘스매시퀘스트’ 출시…SMASH 에어드롭도 진행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엔터테인먼트 슈퍼체인 엑스프로토콜이 텔레그램에서 즐길 수 있는 몬스터 사냥 RPG 게임 ‘스매시 퀘스트(Smash Quest)’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간단한 탭 동작을 통해 몬스터를 물리치며, 게임을 진행할수록 보상을 획득하는 ‘탭 투 어른'(tap-to-earn)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엑스프로토콜은 기존 게이머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를 기념해 엑스프로토콜은 스매시(SMASH) 토큰 에어드롭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게임 플레이어, 사디언(Xardian) 노드 보유자, 엑스포지 디핀(XForge DePIN) 폰 사용자다. 이와 함께 일일 리더보드 상위권에 오른 사용자에게는 토큰뿐만 아니라 독점적인 아이템, 엑스프로토콜 노드 등의 추가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 웹3 게임 시장, 급격한 성장과 기회

최근 몇 년간 웹3 게임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시장 규모는 약 128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30년에는 61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의 주된 요인은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의 대중화 △게임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디지털 자산을 실제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 등에 기인한다.
그러나 웹3 게임들은 여전히 거래 수수료와 네트워크 지연, 블록체인 지갑 통합의 복잡성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 엑스 프로토콜의 스매시 퀘스트(Smash Quest)는 텔레그램이라는 대중적인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텔레그램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9억 명에 달해, 엑스프로토콜이 이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텔레그램에서의 새로운 게임 경험과 보상 체계

스매시 퀘스트는 ‘클리커 게임’이라 불리는 단순한 클릭 기반 게임 형식을 차용했다. 이러한 형식은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로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반복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일 리더보드 시스템을 통해 경쟁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플레이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리더보드 상위권에 오르면 SMASH 토큰과 엑스프로토콜의 파트너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자산을 획득하게 된다.

# 스매시퀘스트, 엑스프로토콜 웹3 생태계로의 유도

엑스프로토콜은 스매시 퀘스트(Smash Quest)에 대해 단순한 게임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엑스프로토콜의 웹3 생태계로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진입로로 기능하며, 게임 내 다양한 기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실제 스매시퀘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디지털 지갑, DePIN 폰, 토큰 등 웹3 인프라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엑스프로토콜 관계자는 “스매시 퀘스트는 웹3 게이밍 시장의 변화를 이끌 중요한 게임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웹3 기술을 체험하고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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