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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프로토콜, 엔터테인먼트 중심 L3 슈퍼 체인을 구축한다

[블록미디어 박현재]엑스프로토콜(X-Protocol)은 BASE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레이어 3(L3) 슈퍼 체인이다. 지난 9월 3-4일 워커힐에서 열린 KBW 2024 임팩트 현장에서 프로젝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기여자인 피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의 목표와 비전을 들어봤다.

X-Protocol의 비전과 목표

피터는 인터뷰에서 X-Protocol을 “블록체인을 구동하는 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BASE 기반의 블록체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탈중앙화를 통해 자체 레이어 1(L1)으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다. 피터는 “우리 체인은 초당 1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며 기술적 강점을 강조했다.

특히 X-Protocol은 △Razer △Dragonfly △CoinSlam 등 주요 벤처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와 그 외 지역에서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터는 “우리의 목표는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Web3와 Web2 게임의 차이점

피터는 Web2와 Web3 게임의 차이점을 테마파크에 비유해 설명했다. Web2 게임에서는 테마파크 안에서의 활동이 외부로 이어지지 않지만, Web3 게임에서는 하나의 티켓으로 다른 테마파크나 세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Web3 게임은 디지털 소유권을 통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며, 메타버스와 연결된 미래의 게임 환경을 설명했다.

또한 피터는 “게임에서 암호화폐의 핵심 역할은 디지털 소유권”이라고 말하며, Web3 게임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시장과 글로벌 전략

피터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꼽았다. 그는 “한국은 매우 성숙하고 흥미로운 시장으로, 활발한 게이머들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X-Protocol이 개발 중인 장치와 노드 플랫폼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X-Protocol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하고 분산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터는 “Web3는 더 이상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곧 새로운 인터넷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X-Protocol의 로드맵에 따라, 향후 출시될 장치와 노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X-Protocol은 Web3의 완전한 채택을 위한 핵심 추진력 중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