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급락에 롱 포지션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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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급락에 24시간 동안 $5.8억 청산…롱 포지션 ‘타격’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며, 전체 네트워크에서 약 5억8500만 달러(USD)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25일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롱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4억6800만 달러로, 시장의 하락세가 강하게 반영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한때 9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5.2%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XRP는 16.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에이다(ADA) 역시 15.3% 하락했다.
이와 같은 시장 조정은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롱 포지션 청산이 대규모로 발생한 것은 시장이 과매수 상태에 있었음을 시사하며,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 환경, 거시경제적 요인, 규제 이슈 등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 시장 환경에서 신중한 투자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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