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강세 전망 속 3가지 고점 경고 신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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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강세 전망 속 3가지 고점 경고 신호 등장
[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의 정체 국면에서 벗어나 조만간 강세 국면에 다시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은 가운데 한편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고점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 관심을 끈다.
3일(현지 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투자자 골드(Gold)는 최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세 신호와 함께 고점에 도달했다는 상충된 신호들이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명 인사들의 토큰 발행 시작, 여러 밈코인들의 급등,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에 쏟아지는 PnL(손익) 스크린샷을 시장이 고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3가지 신호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동시에 골드는 올해 발생했고 또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나타날 대규모 강세 촉매제들도 있다며 서로 상충되는 신호들이라고 덧붙였다.
비인크립토는 역사적으로 유명 인사들이 암호화폐에 관여하면 처음에는 시장 활동과 코인 유동성을 강화하지만 동시에 2017년과 2021년 사이클에 목격됐던 것처럼 시장 고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과도한 숫자의 밈코인 발행은 극단적 시장 탐욕을 반영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시장 고점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PnL 스크린샷 증가는 트레이더들의 폭넓은 수익성을 가리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이 같은 희열이 정점에 도달하면 시장 흐름이 역전되는 추세를 나타냈다고 비인크립토는 밝혔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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