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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매도압력 완화… ‘회복 랠리’ 시작될 수도–코인텔레그래프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6월의 변동성을 뒤로하고 이번 달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유출이 감소하면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6월의 롤러코스터 같은 상황 이후 “회복 랠리”를 맞이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석가들은 거래소에서의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이날 X(구 트위터)에 “7월의 전망을 보면 소액 트레이더들의 항복 이후 시장을 낙관할 이유가 많이 있다”는 분석을 올렸다.


샌티멘트는 “회복 랠리가 막 시작되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6월 동안 거의 7% 하락하여 $59,500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최고 $2.5조에서 지난달 저점까지 약 $400억이 감소했다.


크립토퀀트에서 활동하는 분석가(Minkyu Woo)는 지난 1일 게시물에서 매도자들이 “마침내 지쳤다”고 언급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그는 “거래소에서의 대규모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우(Woo)는 “테더 유출 감소는 투자자들이 현금을 인출하기보다는 자산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 이후 투자 심리가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BTC는 약 $62,950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0.4% 하락한 상태다.


이번 달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역풍 중 하나는 파산한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에서 해제된 $9억 상당의 BTC다.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이 10년 동안 잠긴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려는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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