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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프레스먼 필름’, 아발란체 투자 플랫폼 이용 자금 조달–소액투자 가능


할리우드의 저명한 프로듀서의 아들이 아버지의 회사를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끌고 있다.


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독립 제작사인 프레스먼 필름(Pressman Film)은 목요일 공지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아발란체(Avalanche)에서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을 사용해 토큰화된 공공 펀드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대중이 영화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샘 프레스먼(Sam Pressman)은 성명에서 “아버지 에드워드 R. 프레스먼(Edward R. Pressman)은 50년 동안 혁신적인 금융 방법을 통해 영화 제작을 선도해왔다”며 “현재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전례 없는 변화 속에서 창의성과 영화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펀드는 먼저 프레스먼이 선정한 여섯 편의 가능성 있는 영화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세 편은 기존 지적 재산권을 기반으로 하고, 나머지 세 편은 원작 개념에서 나온다.


200달러만으로도 투자자들은 다양한 영화에 지분을 가질 수 있다. 다만, 개발 단계에서 제작 단계로 넘어가야만 투자자들은 수익을 받게 된다.


만약 영화가 제작 단계에 도달하면, 투자자들은 프레스먼의 제작 수수료와 권리 수수료의 일부를 받게 된다. 영화가 개봉 및 배급에 이르면 순이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다.


투자자들을 위해 프레스먼은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높은 투자 단계를 선택하면 세트 방문, 프로듀서 크레딧, 시사회 초대권 등이 포함된다.


현재 펀드는 150만 달러 목표 중 31만4000달러를 모았다.


NFT를 통한 영화 제작 자금 조달 개념을 사용한 다른 프로젝트들과 달리, 리퍼블릭을 중개자로 포함시켜 불법적인 증권 취급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리퍼블릭은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월스트리트의 주요 기업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SEC에 등록된 플랫폼으로 “더 워킹 데드” 제작자의 크라우드펀딩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큰 수축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창작자들은 개발 단계를 넘어서기도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프로젝트인 “더 크로우(The Crow)”가 2024년 최악의 흥행 실패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는 5,0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개봉 첫 주에 4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액 투자자들의 지갑에 접근하는 것이 영화 제작자들에게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프레스먼의 캠페인 중심에 있지 않지만, 샘 프레스먼은 할리우드에서 AI의 창의적 혜택을 적극 옹호하는 드문 인물 중 하나다.


아발란체는 빠른 속도와 안정성으로 RWA를 도입하는 금융기관들이 선화는 블록체인 레이어 1 프로젝트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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