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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SUI) 재단, 내부자 매도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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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SUI) 재단, 내부자 매도 주장 반박…”4억 달러 매도 사실 아냐”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수이(SUI) 재단은 최근 가격 급등기 동안 4억 달러 규모의 내부자 매도가 있었다는 소셜미디어의 주장을 부인했다.

더 블록에 따르면 재단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재단이나 주요 기여자인 미스텐랩스(Mysten Labs)의 관계자가 시장에서 토큰을 매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재단은 “내부자, 재단 지인, 미스텐랩스 직원(창립자 포함), 또는 미스텐랩스 투자자들이 4억 달러 상당의 토큰을 개별적으로나 집단적으로 매도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 내부자 매도 주장 제기와 논란

이번 논란은 가명 암호화폐 분석가 라이트크립토(Lightcrypt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내부자들이 최근 가격 급등기에 수이 토큰을 대규모로 매도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특정 지갑 주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트크립토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토큰이 동력이 부족한 구매자들에게 매도되는 것은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람들로부터 위안을 주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수이의 급등과 그 가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 수이 토큰 급등 배경과 재단의 해명

수이 토큰은 지난달 약 100% 상승했으며, 지난주에도 19% 이상 올랐다. 현재 수이 토큰은 2.22달러에 거래 중으로, 하루 동안 0.17% 하락한 상태다.

수이 재단은 논란이 된 4억 달러 상당의 토큰이 락업 일정에 따라 보유된 “인프라 파트너” 소유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재단은 “모든 락업 토큰은 자격 있는 수탁자의 감시 하에 있으며, 해당 파트너는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이 재단은 더 블록의 추가적인 논평 요청에는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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