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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SUI), 트럼프 연계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과 협업–가격 급등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수이(SUI) 블록체인이 도널드 트럼프 관련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과 협력하면서 토큰 가격이 15% 상승했다. WLFI는 Sui를 자사의 ‘전략적 준비금(Strategic Reserve)’에 추가하며 향후 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이는 시가총액 기준 16위 블록체인이다. 무브 언어 기반 프로젝트로 빠른 속도 등 진보된 기술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부진한 가격 흐름을 보였으나 WLFI와 협력으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 작성시점에 전일보다 7.4% 상승헀다.

매니징 디렉터 크리스찬 톰슨(Christian Thompson)은 “WLFI가 Sui를 미국의 대표 블록체인으로 선택했다”며 “양사는 더 깊은 통합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첫 단계로, WLFI는 SUI 토큰을 자체 준비금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이다. WLFI는 현재 이더리움(ETH), 랩트 비트코인(WBTC), 테더(USDT), 트론(TRX), 무브먼트(MOVE) 등 2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WLFI는 트럼프와 연관된 프로젝트지만, 연방 정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향후 트럼프가 ‘미국산(Made in USA)’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정부 준비금에 포함할 경우, 수이의 입지가 유리해질 가능성은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