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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어, 솔라나 리스테이킹으로 솔라나 생태계 혁신할 것

[블록미디어 정윤재] 솔레이어(Solayer)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 리스테이킹(Re-staking)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과 성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최근 급성장 중이다.

솔레이어의 제품 총괄인 조슈아(Joshua)는 블록미디어과 가진 KBW2024 현장 인터뷰에서 리스테이킹 기술의 차별점과 파트너십, 향후 로드맵을 상세히 설명했다.

솔레이어는 최근 폴리체인 주도의 대규모 시드 펀딩을 유치해 향후 개발과 마케팅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슈아는 “향후 몇 주와 몇 달간 더 많은 제품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외부 시스템까지 보호할 수 있는 리스테이킹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솔레이어는 솔라나 위에서 리스테이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성능 △프리미티브(Primitive) 기능 △스테이킹 기반 품질 보장(Staking Weighted Quality of Service) 메커니즘 등을 꼽았다.

조슈아는 “솔라나의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네트워크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트랜잭션 우선순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레이어의 리스테이킹은 기존 스테이킹과는 차별화된다. 기존에는 네트워크 자체를 보호하는 용도로만 사용되던 스테이킹 자산을, 리스테이킹을 통해 다양한 외부 시스템까지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솔레이어는 내재적 AVS(Endogenous AVS)와 외재적 AVS(Exogenous AVS)라는 두 가지 AVS 모델을 활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솔레이어는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리스테이킹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Sonic, HashKey, CloudBomb 등과의 협력으로 내재적 AVS를 활용한 거래 가속화를 지원하며, 향후 더 많은 파트너십을 통해 외재적 AVS를 활용한 외부 시스템 보안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슈아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리스테이킹 기술을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솔레이어어는 리스테이킹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더 많은 유틸리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슈아는 “리스테이킹은 스테이킹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한 타겟으로, 앞으로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레이어의 리스테이킹 기술은 기존 스테이킹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 더 큰 보안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솔레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기술 발전을 통해 리스테이킹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