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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승인될까?… “결정적으로 선물시장이 없다”–험난한 길 예고


 반에크(VanEck)가 솔라나(Solana) ETF를 만들겠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는 승인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한다.

27일(현지 시간) 더 블록 등 외신에 따르면 법률 전문가들은 반에크의 솔라나 ETF 신청서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신청서가 겪었던 시장 감시 및 조작 우려와 같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솔라나의 선물 시장 부재와 SEC의 솔라나를 증권으로 보는 시각도 주요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반에크의 기습적인 솔라나 ETF 신청


반에크는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 SOL의 가격을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현재 행정부 하에서는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신청서는 미국에서 SOL ETF를 출시하려는 첫번째 시도다. 많은 분석가들은 최근 SEC가 이더리움 기반 펀드를 승인한 후 이러한 움직임이 불가피하다고 했지만, 처음 시도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그러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전문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2025년에 새로운 행정부와 SEC가 들어서야 승인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에서 SOL ETF가 보장됐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솔라나 ETF에 대한 S-1 신청만 있고 19b-4 신청은 없다고 말했다. 만약 19b-4 신청도 이날 접수된다면, 솔라나 ETF의 최종 마감일은 2025년 3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파트는 “미국에서 첫 솔라나 ETF 신청이 이루어졌다. 다른 발행사들이 이 신청을 즉시 따를지 여부가 흥미롭다”고 전했다.


# 승인 가능성 낮은 이유


드래곤플라이 캐피탈의 파트너 하세브 쿠레시(Haseeb Qureshi)는 “SOL ETF는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공을 굴리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당장 성과를 내지는 못하더라도 승인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는 것.


그는 SEC가 솔라나를 증권으로 명시적으로 규정한 점을 지적하며 현 행정부에서는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법적 장애물과 시장 감시


SEC는 솔라나를 등록되지 않은 증권으로 명시했다. 이는 1년 전 SEC가 바이낸스를 소송하면서 솔라나를 포함한 11개의 암호화폐 시장을 문제 삼았을 때 발생했다.


증권 여부를 판단하는 ‘하위 테스트’에 따르면, 누군가가 공동 사업에 돈을 투자하고 타인의 노동으로부터 이익을 기대하는 경우, SEC는 해당 자산을 증권으로 선언할 수 있다.


많은 암호화폐 법률 전문가들은 이를 반박하며, 토큰이 탈중앙화된 글로벌 원장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과 기업 주식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솔라나 개발자이자 헬리우스(Helius)의 공동 설립자인 멀트 뭄타즈(Mert Mumtaz)는 “SOL은 네트워크 트랜잭션을 우선 순위로 처리하고, 네트워크 대역폭을 확보하며, 스토리지를 할당하고, 네트워크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명백히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 선물 시장 부재와 향후 전망


SEC는 과거에도 현물 암호화폐 시장의 시장 감시 기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 BTC와 ETH 기반 ETF는 시장 감시 요구 사항을 충족했지만, SOL 기반 ETF는 선물 시장 부재로 인해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에크의 전략은 초기 포지션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이는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한 후 다른 기업들이 이를 따랐던 것과 유사하다.


많은 법률 전문가들은 행정부 교체가 필요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여러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하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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