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L2 비트레이어, 최대 100만 달러 보상 제공하는 부스터 그랜트 발표

[블록미디어 정아인] 비트코인의 레이어 2 솔루션인 비트레이어(Bitlayer)가 9월 12일 공식적으로 부스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레디 플레이어 원’ 개발자 에어드롭 이벤트의 일환이다. 2024년 9월 12일부터 비트레이어 재단이 매월 프로젝트를 선발해 최대 100만 달러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터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프로젝트는 1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사이의 그랜트(보조금)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3000달러에서 5000달러의 명예 보상 △최대 100만 달러 상금 풀이 포함된 사용자 이벤트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보상은 토큰 생성 이벤트(TGE) 이후 BTR 토큰으로 교환될 예정이다.

비트레이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등록할 수 있으며, 매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월의 심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마감 기한 내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정보로는 △프로젝트의 기본 정보 △자금 조달 현황 △핵심 팀 소개 △로드맵과 데모 자료 등이 포함된다.

비트레이어 검토 위원회는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예비 심사를 진행하며, 기술적 검토와 시장 조사, 제품 분석 등이 포함된다. 예선을 통과한 프로젝트는 비트레이어 공식 웹사이트에 등록되어 사용자 투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최종 심사에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본선 심사는 비트레이어 재단과 투자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배경, 팀 역량, 제품 혁신성, 커뮤니티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1만 달러에서 최대 30만 달러의 그랜트를 지급받는다.

본선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는 비트레이어와 함께 생태계 성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보상과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한, 글로벌 로드쇼 개최 기회가 제공되며, 비트레이어가 장소와 홍보를 지원한다.

프로젝트에 대한 그랜트는 TGE(Token Generation Event, 토큰 생성 혹은 발행) 이후 BTR 토큰으로 교환된다. 사용자 이벤트 보상 역시 비트레이어 젬 형태로 제공되며, 이를 BTR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