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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크라무치 “비트코인 70만 달러 간다, 채택률 증가와 기술이 핵심 요인”

스카이 브리지캐피탈의 설립자 앤서니 스크라무치가 비트코인 가격이 7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의 채택률 증가와 금을 능가하는 독특한 기술적 특성이 가격 상승을 이끈다고 설명했다.

8일(현지 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크라무치는 데이비드 린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금에 비해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채택 패턴과 기술적 기반으로 인해 7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미국 내 채택률이 약 5%지만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이 성장 궤도를 유지한다면 시장 가치는 향후 15년 동안 15조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현재 약 1조 5000억 달러에서 10배 증가할 수 있다는 것.

그는 금의 시장 가치가 16조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의 10배 성장은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금과 동등한 희소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분산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은 총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희소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금과 같은 가치 저장 도구로서 중요한 요소다. 또 비트코인의 분산된 특성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해 참여자들에게 신뢰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자산으로서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기술의 채택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3년 내에 약 17만 달러에 거래될 수 있다고 예측하며 단기적으로는 큰 변동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