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6000달러 이후 강세 중”- 분석가 조지 텅
[블록미디어 이우호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조지 텅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 도달 직전이라고 강조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6만7500달러 선에서 통합 중이지만 최근 6만6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는 코인베이스와 같은 주요 주식들이 큰 성장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전년 대비 140% 상승한 것이 인상적이며, 이 상승 모멘텀이 계속된다면 비트코인이 곧 7만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고래 투자자 △기관 투자자의 활동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곧 7만3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으며, 모멘텀이 계속되면 연말까지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시장 사이클의 포물선 단계가 곧 다가올 것이라며 대규모 이익을 예상했다. 조지는 “내년까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찍을 것”이라며 “이는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지는 “최근 몇 달 동안 고래 투자자들의 거래 증가가 최고 수준이었다”며 “이는 고래 투자자들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블랙록을 비롯한 대형 기관의 비트코인 대량 매수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곧 급등할 가능성을 높인 요인이다. 그는 최근 며칠 동안 유입된 자금이 거의 10억달러에 달해 상승 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그는 수요가 공급을 10배 초과하는 공급-수요 역학이 비트코인의 대규모 돌파의 주요 이유라며 이는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블록미디어